[CoC 7th] 炎天下

炎天下

엔텐카

 

크툴루의 부름 7판 팬 시나리오 © White 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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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えんてんか 【 炎天下 】
炎天の下。焼けつくように暑い空の下。
뙤약볕 아래. 타는 듯이 더운 하늘 아래.

 

열람 주의 소재: 교통사고

전철역. 침몰할 것 같은 푸른 하늘. 따갑게 내리쬐는 햇빛. 웃음과 덧없는 한숨. 초목과 부드러운 바람 소리. 
건넛편 플랫폼에 선 채로, 크게 팔을 흔드는 당신. 

안녕, 완벽한 추억이 되어줄게요.

레일 위로 산산조각나 흐트러지는 적색. 비명 소리. 인파가 몰려들었고 불순한 소문 몇 마디를 내뱉고 사라진다. 어째서, 어째서 그런 선택을 한 거야. 원망해도 대답해 줄 당신은 이제 없겠지만. 나의 눈 앞에서, 보여주듯이…이렇게 죽어버려서 당신의 인생은 도대체 무엇이었던 걸까. 그로부터 시간이 얼마나 흘렀던 걸까. 여름은 당신을 데려간 계절. 그러니까, 좋아하지 않아. 싫어하는 여름. 영원이 되어버린 여름. 언제나의 아침, 언제나의 장소에서 다시 당신을 만나고, 당신의 체온에 내 기억을 바쳐.

이 사랑이 종극을 맞이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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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시나리오 이용약관

 

시나리오 내 언급되거나 묘사된 인명, 단체, 지명, 사건, 제품, 모든 고유명사는 실제와 관계없이 허구적으로 창작된 요소이며, 실제와 같은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작성자 측에서는 시나리오 플레이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사전 논의가 필요한 소재: 교통사고
스포일러 소재(드래그): 신체 절단(두상), 메타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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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사용 룰: CoC 7판
인원: 키퍼 캐릭터, 플레이어 캐릭터 1:1 (타이만)
플레이 타임: 1~2시간
형식: 레일로드

 

미리보기(PASS:1111)  LINK

시나리오 PDF 구매($5.00)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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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어도 괜찮아? 그렇게 물어보아도, 무언(無言)만이 돌아올 뿐.」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1997)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